프로폴리스 90%앰플은 이런 축 처지는 기분과 함께 늘어지는 피부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가꿔줄 수 있는 아이템이예요. 개인적으로 우울할 때 더 자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달콤한 향기때문이지만요ㅎㅎ
앰플이 100ml 이상 되는 경우는 참 보기 드문데 요녀석은 무려 120ml의 짐승용량ㅋㅋㅋ
병이 큼직한 만큼 스포이드도 늘씬늘씬 길~쭉합니다.
묵직한 유리 재질이라서 상콤한 노란색의 첫인상과 상반되는 묵직한 느낌이 있습니다.
세안 직후, 토너로 가볍게 얼굴 전체를 한번 쓸어내고 마사지하듯 손 끝으로 프로폴리스 앰플을 둥글리며 펴바른 뒤
손바닥 전체로 가볍게 감싸주어 마무리하고 있어요.
제형에서부터 알 수 있듯, 흡수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기 때문에
한두방울 정도의 소량으로 얼굴 전체에 얇게 펴발라주는 것이 좋더라구요.
화장품 냉장고가 있으시거나 세안 후 냉장고로 직행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실 수 있는 부지런한 분이시라면
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쓸 때에 효과가 배가 되리라 생각해요*ㅅ*
극건성이나 연배있으신 분들의 영양이 부족한 피부에 보다 큰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.